Insta cut - 봄이 오고 있어요. (Feat. 이해인 근황)

 

봄날에 만나자는 암시를 주며 잠수타던 이해인

거의 3달만에  그동안 '나.. 살아는 있어요..??' 라며 뜨문뜨문 관리(고나리)받는 듯한 인스타에 변화가 생겼다.

 

밑에 간단하게 나열했는데...

어떤기분이 느껴지냐면...

 

예전에 아이돌학교 시작하기 전에...

예지하고 새벽까지 인스타 라이브를 하던 때가 있었다. 거의 2년전..

입대를 앞둔 사람같이 내일은 없다는 듯이 불태우던 이해인은...

이후에 양평에 입소하고 아학이후에 소식이 거의 없던 지난 2년이 지나고 

요 며칠간은

제대를 앞두고 말년휴가를 나온듯한 군인아저씨 보는 느낌이다.

 

 

뭔가 계기가 있는 건지...

어떤 변화가 생긴 건지...

어떻게 풀릴지는 모르겠지만

 

군대간 남친 기다리는 것도 이거보다는 쉽겠다!! 싶이 2년여를 따로 또 같이들 기다리다보니...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예전 팬들 거의다 달려와서 댓글런 하는 것 보니까 

그래도 많이 긍정적인것 같다.


 

 

Link: https://www.instagram.com/p/Buys4zIF5Fu/?utm_source=ig_web_copy_link

 

우선 3월 10일.

거의 2년여만에 보는 청강핸 조합!

청강언과 만난 이해인.

오랜만에 지인과 지인들을 만났다고!

강시라의 "My best" 가 없었다면 없었을 지도 모르는 사진

 

 

 

Link: https://www.instagram.com/p/Bu8iWBdAzO2/?utm_source=ig_web_copy_link

 

3월 13일

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보는 조합.

친구 홍서영(배우)을 만난 이해인.

 

 

그리고 다음날... 3월 14일

은빈의 인스타에 나타난 해인.

 

이후에도 팔로우도 마구마구 추가하고 포풍_인스타질(??)이란 것을 본격적으로 하게되는데...!

 

 

 

 

 

그리고 월요일 3월 18일.

프로듀스 101 4번째 시즌에 출전한 유리쌤의 제자들...

무려 A반에 3명!

A반 출연진중에서 센터를 뽑기위한 투표가 진행되는데,

이 출연자들에 대한 투표 독려를 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인스타 스토리를 작성!

봄이 오고 있다니....

 

그리고 몇시간 후...

 

Link: https://www.instagram.com/p/BvLVZZlAYSa/?utm_source=ig_web_copy_link

아예 게시물로 올려버려서 근황을 전해.

🙏🏻🌼

 

이에....

집나간 딸내미 소식들은 엄빠들 마냥 댓글달리기 시작하는 팬들과...

좋아요 찍어대기 바쁜 이해인...

 

 

그리고 또 몇 시간 이후...

 

 

Link: https://www.instagram.com/p/BvLzFbhAFOV/?utm_source=ig_web_copy_link

2019 첫 폭탄투척🥰 고맙고 또 고마운 내 사람들

 

2019년의 이해인 사진 10장과 생존소식에 난리난 팬들...

죽었나? 탈덕했나? 싶던 예전 팬들까지 모두 달려와서 댓글 런...

 

 

 

 

은빈, 짹, 큰삼촌

 

 

 

배즙 윤정 쌤.

 

 

준희쌤

 

 

한때 집주인... 서예

 

 

지인...

 

 

 

지인과 팬들의 댓글런 중에...

반가운 얼굴들도 있고, 

근황 살짝살짝 알수 있는 멘트가 있는데,,

 

일단 3가지.

1. 그동안 지인들과 만남이 되게 적었던 듯.

2. 연습실에서 산듯.

3. 인스타질 언제까지 할지 미정.

 

그리고 역시나 배쌤....


조만간 어떤 소식이라도 더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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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작년생각하면 올해는

뭐... 그리 열심히 할만한 일들이 없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2017년부터 다시 생각해보면...

 

그...(망할) 소속사 나온 사실이 밝혀진 이후 

라이언전 미팅을 거치고

구정을 지나서는

나온다는 건 알았는데 왜 끼워넣을까 싶다시피 편집된 뮤비출연 이후에

무언가는 무산되고

(강)시라언니 활동하는데 살짝살짝씩 게스트로 얼굴비추었다.

그리고 굳이 원하지 않는 사실 밝히기도 했으며,

새벽부터 샵에서 예지기다렸다가 스윽~ 지나가 버린 서페위도 그즈음에 있었다.

최군오빠 방송에서 간만에 긴 얘기나누는 모습이 나왔고

(아마도 같은 날) 채경씨 방송에 살짝 게스트촬영도 한것들 제외하고

소속사 없이 공식활동 하나없이

오직 인스트그램 하나로만 팬들 관리열심히 하다가

그 프로그램 체육관씬 거하게 찍는 그 곳에 갔다가

길어진 앞머리 예쁘게 정리하더니 한동안 사라졌고,

 

그 사이에 생일이 있어서 

급급으로 광고 진행하고,

그러면서도 문구 하나하나도 살얼음 걷듯이 준비했었다.

 

 

매년 그맘때는 뭔가를 준비하면서 느끼는데,

당사자인 나는 살짝 허전한 마음이 있긴 하고

주인공없는 생일날 팬들도 열심히이면서도, 아쉬운 그 한가운데!

 

팬들은 잊을수 없는 슈퍼울트라초!초!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았다.

 

 

이후에 아이돌 학교 출연이 공식화되고, 홍대신촌일대에서 아학 첫 오프가 있었고,

뭐 그렇게 프로그램은 시작됐고....

시작됐는데, 망해가고 있고,

개쌍노무 관종새끼들 몇놈의 애미없는 분탕질에 

엄한 사람들만 피해받으면서

아...

아학은 뭐... 그렇게 끝났다. 

아주 하얗게 불태웠다.

너나 할거 없이 그랬는데

그 뒤는 뭐 그렇고,,,

인스타 닫힌 다음엔

뜬금없고 맥락없이 갑작스러운 라디오!??

정말 갑자기 왠 2017 MAMA? (악마들인가....?)

그리고 간간히 전해지는 목격과 목격담들

계속해서 뭔가 준비하는 연습생 모습으로..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반가운 안부 정도.

 

간단하게 떠올려봤는데 왜이리 일이 많았냐..

왠만하면 이해인에 호의적인 사람들이 되게 많았지만,

싫어하는 인간도 한둘이 꼭 있고, 그들이 일을 망치더라. (feat. 기레기)

 

 


 

 

2018년...

1월.... 추웠고, 본사람도 있고 못 본사람도 있다,

 

2월엔 하늘이의 졸업식에 나띠와 다녀갔고,

 

 

3월엔 뜬금 서패위에 셀럽으로 다녀갔다.

 

 

그리고 날씨 정말 이상한 날 한번 봤다. 기분좋아보였고

그후에 멀쩡한 날에 길에서 한번 더 보고

 

 

5월에는 다시 인스타그램을 시작한다.

이전의 게시물들은 다 내린후 restart라면서...

 

 

 

 

또.. 6월이 되면서 부터는

2017년처럼 앙꼬없는 찐빵같은 생일이 될걸 예상하면서도

또 핸탄절을 준비했는데, 뜻밖의 성원에 광고도 준비하고 일일카페도 했다.

오길 바라고 준비한건 아닌데, 

사람맘이 다 같지는 않고, 뭔가 눈치 보지 않을수 없으니까..

그렇게 여름이 지나가면서도...

 

그래도 준비하면 상당히 많은 호의를 받았다.

세상은 살만하고 해인이도 살만할거라는 그런 느낌..

 

아.. 프듀 48..

방송되면서 가장 많이 회자된 연습생중에 한명아닌가 했다만...

서바이벌방송이 생기면 그때마다 튀어나오는 혐오스런 ㅅㄲ들...

...

어쩄든 이해인이란 사람이 여러모로 크게 각인되어 있다는 걸 느꼈으면서..

 

 

또... 날씨가 괴이한 날에 한번 더 봤다.

 

 

 

아.. 프듀파이널 전이었는데, 

연관있어보이는 스톤뮤직에서 파이널에 진출한 유리..

자기는 이미 2번이나 떨어져봐서 그 기분이 어떤지 안다면서... "유리를 뽑아달라고 했다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 

또...뭔가 갈말갈 고민하다 말았는데, 갔어야 했던 곳이 한곳이 있고...

 

 

그리고 추석 때.. 

그날 낮에 한참이나 잔디밭에 누워서 남쪽으로 가는 비행기를 무수히 봤다. 

근데 또 그날 이핸과 챈빈이 제주도로 날라 갔다고..

...나도 제주도 갈 예정이 있었는데..

 

 

 

또 다른 가을의 어느날... 전후..  간반의 차이로 목격할수 있었으나 실패...

그리고 소식이 완전히 말라버렸다. 

팬들 모두가 기다리는 그런 소식이나 안부는 적어도 내쪽 지인들로부터는 들려오지 않는다.

 

사실은.. 올해 생일때 만들었던 특전 2가지는 길가다 만나면 주라고 누군가 줬는데.

진짜로 길가다 만나서 전해줬단다. 👏🏻

 

 

아.. 끝으로 게으름을 피우면서 하루하루 보내는 와중에 생일이었던 7월부터 몇달이 지나서야..

생일기념 메세지북이란거슬 완성을 했는데 그담부터는 완전히 소식이 끊겨버렸어..

그 게으름에 매우매우 후회중... 
 
정상적 또는 우연적으로 전하고 싶은 마음뿐.
 
 
 
 

 

 

그와중에 간간히 안부를 전해주는 서예.(아.. 천사란 이런 것인가...?)

사람관계란 항상 미세한 측면이 있어서 조심조심스럽지만...

가끔은 그 당사자가 아니라 당사자의 친구를 보면서 안도를 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그런 느낌..

 

그러면서도 여전히 누군가에게 고나리 당하는 중인가 싶은 이해인은..

이제 몇살이냐.. 

94년... 

25살을 앞두고 있는데,

 

나만 그런건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다 기다렸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 더 기다림이 길어지는 것 같으면서 날도 추워지니까,

외롭진 않은데 쓸쓸한 느낌도 있다.

 

 

 

오늘이. 이제 12월14일...

하루 남았다던..

유일한 이해인의 솔로음원 스르륵이 발표된지 2년되는날.. 10시간쯤 더 남았다만..

 

너는 정말정말 대단하고, 

우리도 진짜 대단한데, 

걔네도 진정(?) 대단한 거 같아서 안심이란거 하기도 어렵다.

 

그런 불안함이 있는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그런 감정이 있다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사서 고생한다는 느낌은 들때도 있다만.

 

 

...

어쨌든, 맘편히 모두를 볼수 있는 그런 날이 다시 올수 있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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