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순위 점수표 (feat. 조작의혹과 불신)


아이돌학교.

1회에서 10회까지 단 한차례도 공지되거나 안내되지 않았던 순위내역과 집계 방식..

11회에서 엔딩 크레딧 처럼 짧게 공개되었습니다.



딱 2가지 확정적으로 알 수 있는 건 다음과 같죠.


첫번째. "11회 점수에 상당한 조작 의혹이 있다."

두번째. "1~10회의 점수 내역도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전혀."



1. 상당한 조작 의혹이란...

11회 최종 순위점수 중 이해인의 문자투표 47,250점 = 문자투표 4,725표 라는 것 인데요.

이는 10회와 11회 합산한 순위입니다.


만약에 이게 11회 단독 점수표라면 밑에 있는 10위 순위표와 합산되어

1위가 바뀌게 됩니다.

센터, 킬링파트, 단독 에디션의 앨범까지 어마어마한 베네핏의 주인공 1등 학생이 바뀐다는 말이죠?

초딩도 알만한 숫자계산이죠?


71,834+25,560=97,394

71,549+26,110=97,659 !!


그렇기 때문에 저 점수는 10회와 11회 합산 점수입니다.


그리고 이미 마지막 생방송에서 이해인에게 문자투표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인증한 건수가 

5,000여 건 이상이기 때문에.  저 점수가 합산이 아니라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이 5,000여 건의 자료에 대한 신빙성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아이돌학교 순위자료의 신빙성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요?


아이돌학교는 저 스크린 샷들 제외하고 어떤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9월 30일 토요일 재방송을 2~3차례 진행한 것 이후에 어떤 공식적인 방송계획도 없고요.


심지어 황금연휴인 열흘간의 추석연휴... 다음주 목요일 새벽까지도

"아이돌학교 본방"에 대한 재방송분은 편성계획에 전혀~ 없습니다.

이례적이죠


작년 구정내내 이해인에 대한 악마의 편집 수십번씩 봐왔던 것과는 사뭇 다르군요.



2.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 점수내역

일단 이번 투표과정에서 그나마 신빙성을 갖춘 건

이해인에 대한 문자투표 인증샷 5,000여 건입니다.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투명하다 할수 없죠.


11회 점수 내역말고도 이상한 내역이 있지만   (8~9회 인터넷 투표 결과와 4회 탈락자들의 점수)


이미 11회 제일 중요한 점수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점수조작 의혹이 있습니다.

3~4회, 8~9회, 다른부분에는 더 이상 조작 의혹이 없다!!! 

...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점수표 자체가 신빙성이 없다는거죠.

11회 점수 제외하고는 뭐 어떤 의미를 부여하더라도 무의미하죠.


"이해인의 문투 인증이 5000건 이상이고 그걸

11회 점수표에  반영하면 이해인이 1등이었다"

라는 말 역시 나머지 점수표들에 조작이 없을때나 가능한 소리입니다

마찬가지로 전제부터 의혹 투성이라서 성립이 안됩니다.


추후에 아이돌학교에서 내놓는 어떠한 수치도

직접적인 내부고발자가  내역을 공개한다해도 

그걸 믿기위해선 상당한근거가 필요하겠죠.  


어렵습니다.


이미 제작진은 신의를 잃었습니다.



어쨌든 배운것도 얻은것도 많았지만, 말못할 어려움 정말 많았던 학생들의 4개월 노고를 

조작의혹으로 장식해 버린것도 아이돌학교 제작진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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